• ESC 회원 칼럼
    [유지원의 글자 풍경] ‘사랑’ 한 글자면 충분해

    ㆁ(옛이응)은 비록 어금닛소리에 속하지만 ㅇ(이응)과 비슷하다. 마치 나무의 움이 물에서 나와 부드러운 것과 같다. 아직 물의 기운이 많다. ㄱ은 나무가 된 것이고, ㅋ은 나무가 번성하게 큰 것이며, ㄲ은 나무가 나이 들어 장대한 것이다. 여기까지 모두 어금니에서 본뜬 소리들이다. ... 원문 보기:http://news.joins.com/article/2201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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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깊은 땅속 뉴트리노 실험’

    우주에 가장 풍부한 입자 중 하나가 뉴트리노, 즉 중성미자다. 전기를 띠지 않은(중성) 미세한 입자(미자)를 말한다. 광자에 이어 두 번째로 숫자가 많다. 별이나 행성, 사람을 구성하는 입자의 10억 배에 이른다. 매초 수백조 개가 우리 몸을 빛에 가까운 속도로 통과한다. 대부분 태양에서 생성된 것이다. 우주에서 날아온 입자들이 지구의 대기와 부딪쳐 만들어진 것도 일부 있다. 초신성 폭발 등으로 먼 우주에서 생성돼 직접 지구로 날아오기도 한다. 우주가 탄생한 직후에도 엄청난 양이 만들어졌다... 원문 보기:http://news.joins.com/article/2201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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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 송민령

    카이스트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송민령님이 쓴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라는 제목의 책도 막 세상에 나왔습니다. 부제는 세상과 소통하는 뇌과학 이야기입니다. 축하합니다! 이미 세상을 바꾸고 있는 뇌과학, 우리는 뇌과학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알파고가 습격한 이후로 대한민국은 인공지능이라는 화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알파고의 습격을 이끈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사장은 자주 회자되는 스타가 되었다. 그런데 하사비스가 어떻게 알파고라는 충격적인 인공지능을 만들어냈는지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하사비스는 학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인지신경과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계산신경과학 분과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이름은 인지신경과학이다. 하사비스는 사람의 인지와 신경의 연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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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력파 ‘물체는 왜 추락할까’ 오랜 의문에 답하다 /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틀렸다. 공은 날개가 없지만 추락한다. 사람도 추락할 수 있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전락(La Chute)에는 한때 세속적으로 잘나가던 변호사 클라망스가 등장한다. 그의 삶은 서서히 전락(轉落)해간다. 다리에서 뛰어내려 투신자살하는 젊은 여자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버렸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그의 양심에 일어나기 시작한 파문은 결국 그를 바닥까지 추락시킨다. 그의 전락은 여인의 추락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잘못은 악(惡)을 적극적으로 행한 것이 아니라 방조한 것에 있다. 카뮈는 이 소설을 통해 악에 대한 각성과 반항을 말하고 있다. 나치즘을 방조한 유럽이 치른 대가를 보라... 원문보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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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3년, 인류의 몰락 / 전치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미래 예측은 밝아야 한다. 불행한 미래를 미리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각종 미래 예측 보고서에서 종종 보이는 과도한 긍정성도 이렇게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원문보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1120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