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은 삼체데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SF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SF 작가 김재아 님,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님과 천체물리학자 이정은 님, 과학비평가 김찬현 님의 각기 다른 시각으로 삼체를 이해해보았어요. 더불어 청중 속에 숨어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시간이었답니다.

4월에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위와 국제위가 함께 특별한 주제로 콜라주를 진행해요. 바로, '과학책 자랑하기'에요! 재미나게 읽은 과학책, 지금 읽고 있거나 조만간 읽어볼 과학책을 자랑해주세요.

과학교육위윈화의 세미나가 살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어요. 지난 3월에는 이선희 님의 발제로 '교사 정치기본권과 과학교육'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앞으로의 교육위 살롱 일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어느 분이 발제를 맡아주실지는 비밀이에요🙈 더불어 가을에는 교육위의 중요한 행사인 과학교육봉사&숲체험도 있답니다.

4월) 교실에서 시작하는 기후위기 교육
5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교육
6월) 토론으로 펼치는 과학교육
7월) 실패를 말하는 교육공학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과학기술인 후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어요. 조국혁신당(이해민 후보), 민주당(황정아 후보), 녹색정의당(조천호 후보)의 순서대로 간담회가 이루어졌어요. 그 밖에도 더 많은 정당들과 연락하고 자리를 마련하려 했지만, 3월 28일 선거기간이 개시되면서 공직선거법의 적용으로 간담회 진행이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총선이 끝난 후에 정당과의 과학기술 정책 간담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에요. 과학기술인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노력과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해요.  

지난 1년간 박재용 님이 애써주신 덕분에 주춤했던 지에위 활동이 다시 활력을 띄기 시작했어요. 3월부터는 김선교 님(위원장)과 김추령 님(부위원장)이 지에위를 이끌어주기로 하셨어요! 임기를 마친 재용 님과 새로이 지에위를 맡아주신 선교 님과 추령 님 모두들 감사드려요. 앞으로 보여주실 두 분의 멋진 모습이 기대되어요🙌

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예·결산과 더불어 정관개정에 관해서도 의결했어요.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주무관청인 국립과천과학관에 정관 변경 신청을 했고, 3월 21일자로 정관 변경 허가 통지를 받았어요. 수고해 주신 정관개정특별위원회 분들께 감사드려요.

R&D 삭감과 더불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지난 2월 20일 이사회 명의로 '입을 틀어막지 말고, 길을 뚫으십시오!' 성명이 발표되었어요. 이 성명은 회원들의 의결을 거쳐 3월 1일 ESC 성명으로 공개되었어요. 동시에 캠페인즈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서명을 받았고, 3월 15일 종료 당시 254명이 참여해주셨어요. 이어 '카이스트 재학생·졸업생 입틀막 대책위'에서 공동성명 참여를 제안해왔고, 이사회에서 논의하여 공동성명에 참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