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가 2022년 10월 30일 부터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에 연대 단체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1999년에 과학 기술계의 성주류화 시도를 위한 "여학생 친화적인 과학프로그램" 시범교육 운영했으며 2002년에는 "이공계 대학원 여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여성발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과학기술기본법에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대한 법령이 제정된 이후, 여가부는 과기부와 협력하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 복귀 및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과학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내온 ESC 역시, 여성과학기술인 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반대하는 연대체에 협력 가능하다 판단하여 연대 단체로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1월 8일에는 "여가부폐지저지전국행동"의 전국대표자회의 후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고 '국회, 우리가 움직인다!' 국회 촉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행동 집행위 참여 단체 모집에도 합류하였으며, 실무자 대표로 위선희 젠더다양성위원장이 참석합니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먼저 공유드리겠습니다.
민주당-국힘 정책협의체가 구성되고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행동은 서울집행위 중심으로 지난 11/30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과 면담을 진행하였고, 이후 국회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책협의체 논의가 당초 9일,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결론이 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상황으로는 연말까지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 따라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은 12월 9일까지 각 지역행동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개별 방문 및 피켓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체 국회의원들이 동시에 전국에서 ‘여성가족부 폐지’관련한 압박을 느낄 수 있도록, 신속하게 금주 중 지역행동별 세부활동계획 수립 후, 국회의원 전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집회 진행 등도 고려했으나, 정기회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의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하에, 향후 12월 9일까지 국회 압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연대의 진행상황을 공유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성가족부는 1999년에 과학 기술계의 성주류화 시도를 위한 "여학생 친화적인 과학프로그램" 시범교육 운영했으며 2002년에는 "이공계 대학원 여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여성발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과학기술기본법에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대한 법령이 제정된 이후, 여가부는 과기부와 협력하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 복귀 및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과학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내온 ESC 역시, 여성과학기술인 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반대하는 연대체에 협력 가능하다 판단하여 연대 단체로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1월 8일에는 "여가부폐지저지전국행동"의 전국대표자회의 후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고 '국회, 우리가 움직인다!' 국회 촉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행동 집행위 참여 단체 모집에도 합류하였으며, 실무자 대표로 위선희 젠더다양성위원장이 참석합니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먼저 공유드리겠습니다.
10/28 ESC 젠더·다양성위원회 내에서 줌회의를 통해 연대 여부 확정, 연대 시 ESC 역할 제고
10/29 ESC 집행위원회, ESC 이사회에 본 공동행동에 연대 여부 안건 상정
10/30 ESC 공동행동 연대에 참여
11/08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의 전국대표자회의 후 발족 기자회견
11/25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정책협의체 구성에 대한 긴급기자회견 진행
11/28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 전국 집행위 1차 진행
11/30 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국회 상황 공유, 전략 논의
12/01 국회의원실 집중 방문 진행
12/02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 전국 집행위 2차 진행
대표 김찬현 | 1811-1547 | office@esckorea.org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G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