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화학 필독서 30 (윤정인 저 | 센시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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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개념부터 심화응용까지, 화학자가 직접 고른 화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 연계 수록!

* 화학 기초 책부터 고전 명작까지 총망라!

* 현업 엄마 화학자가 들려주는 진짜 실험실 이야기!


《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화학 필독서 30》은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화학 과목을 기초개념부터 심화응용, 고전 명작까지 총 30권을 엄선해, 각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교과 연계는 물론 후속 활동까지 총망라한 단 한 권의 화학 안내서다. 저자는 유기화학 석사, 생물약학 박사 출신의 현업 화학자이자 대학 강사, 화장품 스타트업 회사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암호 같은 주기율표, 복잡한 수식으로 가득 찬 화학을 단순히 학교 공부로만 접근할 경우, 누구라도 화학을 싫어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화학은 단지 이론뿐만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지식과 맥락을 함께 이해해야 비로소 흥미롭고 즐길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교과서를 열심히 파고드는 것보다는 다양한 화학 명저들을 두루 읽어보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저자가 엄선한 30권의 책만 읽어도, 초등 수준의 기초개념부터 대학 입문 과정에 이르기까지 화학의 큰 틀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필독서 목록에는 교과서 속 개념을 다질 수 있는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책》, 가장 오래된 대중과학서인 마이클 패러데이의 《촛불 하나의 과학》, 주기율표를 통해 화학의 아름다움을 조명한 《주기율표를 읽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DNA 구조를 밝혀낸 제임스 왓슨의 《이중 나선》, 제2차 세계대전과 화학의 관계를 다룬 《페니실린을 찾아서》 등, 화학자들의 명암과 응용화학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 책들도 함께 담겨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끝까지 읽지 못하면 소용없는 법. 특히 과학 책은 난이도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기 쉬운 장르다. 이에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의 성격에 맞게 쉽게 읽는 법, 흥미를 유지하는 독서법 등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주기율표’를 주제로 한 여러 책을 비교하며 읽는 방식처럼,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런 방식은 교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독서토론, 논술, 서술형 평가 등으로 확장되는 사고력 기반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 화학에 대한 재미와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중고생이라면, 《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화학 필독서 30》을 통해 화학이라는 이름의 높은 벽을 조금씩 허물어가는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689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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