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지구를 살리는 화학 수업 (손미현 저 | 한언)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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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화학 물질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

그런데 그 고통을 해결하고 지구를 살리는 것도 화학이라고요?


화학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복잡한 원소 기호와 화학식을 먼저 떠올린다. 혹은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 강을 뒤덮은 폐기물 등 환경오염의 주범인 화학 물질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지구를 살리는 화학 수업』의 저자는 지구를 망치고만 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화학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화학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속 오존은 오존층에서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지표면에서는 유해 물질이 되기도 한다. 유기 화합물인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지만, 만약 플라스틱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살 수 있었을까? 또한 바닷물을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 젖산으로 만드는 친환경 포장재, 녹조로 띄우는 비행기, 심지어 태양과 같은 에너지원을 만드는 핵융합까지, 화학은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예시, 과학 시간에 직접 해보는 흥미로운 실험, 전 세계 화학자들의 끝없는 연구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화학이라는 산의 정상에 오른 것처럼 뿌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결국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통해 화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화학으로 지구를 지키는 해결책을 고민해 보자.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387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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