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서복(徐福) 칸타빌레
서복은 진시황에게 중용되어 불로초를 구하러 동쪽으로 간 사람입니다. 불로불사를 꿈꾸던 시황제의 든든한 서포팅을 받아 동쪽으로 향하였지만 결국 돌아가지 않았다고 하죠. 요즘 말로 “먹튀”라 하는게 맞겠습니다.
1953년 DNA의 구조 발견과 1980년대 PCR의 개발, 1990년대의 인간 유전체 해독 프로젝트,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 발전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GS)로 이어지는 반세기가 조금 넘어가는 분자생물학의 태동과 황금기는 우리 인류사에 있어 가장 극적인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이제는 이해를 넘어, 그 생명현상을 인간의 의도에 따라 조절하여 원하는 형질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결국 인간의 보다 향상된 건강과 편안한 생활 그리고 연장된 삶에 대한 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떠나 투자와 이익으로 움직이는 생명 산업이라는 분야에 발을 들이니, 21세기에도 수많은 “어쩌면 미래의 서복”들이 각자의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누적 실패율 90%라는 미국의 바이오텍 벤처 산업의 한 구성원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이 노력이 유니콘이 될지 아니면 서귀포 (서복이 제주까지 왔다가 허탕을 치고 서[西]쪽으로 돌아간[歸] 포구[浦]라서 서귀포[西歸浦]라지요)가 될지 여전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가 실제 농업 현장으로의 적용을 목표로 식물바이러스를 이용하여 현재까지 해온 일들 중 몇 가지와 직면한 문제들,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간소하게나마 나눠볼까 합니다. #ESC행사
일시: 2026년 9월 20일(일) 저녁 10시(한국시간)
대상: ESC구성원
장소: 온라인 줌
https://us06web.zoom.us/j/81410130815?pwd=qM84ki3bEbaxnYndr8XaH6QBPNP1lH.1
21세기 서복(徐福) 칸타빌레
서복은 진시황에게 중용되어 불로초를 구하러 동쪽으로 간 사람입니다. 불로불사를 꿈꾸던 시황제의 든든한 서포팅을 받아 동쪽으로 향하였지만 결국 돌아가지 않았다고 하죠. 요즘 말로 “먹튀”라 하는게 맞겠습니다.
1953년 DNA의 구조 발견과 1980년대 PCR의 개발, 1990년대의 인간 유전체 해독 프로젝트,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 발전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GS)로 이어지는 반세기가 조금 넘어가는 분자생물학의 태동과 황금기는 우리 인류사에 있어 가장 극적인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를 가능케 하였습니다. 이제는 이해를 넘어, 그 생명현상을 인간의 의도에 따라 조절하여 원하는 형질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결국 인간의 보다 향상된 건강과 편안한 생활 그리고 연장된 삶에 대한 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떠나 투자와 이익으로 움직이는 생명 산업이라는 분야에 발을 들이니, 21세기에도 수많은 “어쩌면 미래의 서복”들이 각자의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누적 실패율 90%라는 미국의 바이오텍 벤처 산업의 한 구성원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이 노력이 유니콘이 될지 아니면 서귀포 (서복이 제주까지 왔다가 허탕을 치고 서[西]쪽으로 돌아간[歸] 포구[浦]라서 서귀포[西歸浦]라지요)가 될지 여전히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가 실제 농업 현장으로의 적용을 목표로 식물바이러스를 이용하여 현재까지 해온 일들 중 몇 가지와 직면한 문제들,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간소하게나마 나눠볼까 합니다. #ESC행사
일시: 2026년 9월 20일(일) 저녁 10시(한국시간)
대상: ESC구성원
장소: 온라인 줌
https://us06web.zoom.us/j/81410130815?pwd=qM84ki3bEbaxnYndr8XaH6QBPNP1l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