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이제 무섭지 않아요. 과수원 북콘 EP5 후기

두려움의 원인을 찾다 보면 많은 부분 두려움의 대상을 잘 알지 못함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에 존재하는 화학제품들에 대해서 막연히 두려워했던 것들, 믿음의 영역으로 마냥 믿어버린 비과학적 내용들, 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화학제품들을 엄마 과학자인 윤정인 님이 쉽고, 자세히 그리고 재미나게 들려주십니다. 대중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 이 3가지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데, 엄마 과학자 정인 님이 해내셨지 말입니다.


과수원 북콘 5번째 행사는 '걱정 많은 어른들을 위한 화학 이야기' 책으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북콘은 젊은 비회원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특히 화학을 너무 사랑해서 참석했다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모습을 보면서 과수원 북콘의 의미와 보람을 찾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역시 한문정 님은 노련한 선수입니다. 문정 님의 사회는 화학자의 케미 진행이 어떤 것인지 정석을 보여주셨죠. 질의응답과 그룹별 퀴즈 방식으로 진행된 수다 타임은 상품으로 열기를 더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북콘서트로 발전해 가길 바랍니다.